원서 접수

최근 수정 시각: 2025-09-16 15: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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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고 입학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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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자기소개서
2.1. 문항
2.2. 서술 팁

1. 개요

경북과학고등학교 입학 과정의 첫 번째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입학전형 동의서를 제출한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보호자확인서와 중학교장추천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특례입학자는 고등학교 입학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한다.

2. 자기소개서

2.1. 문항

2026학년도 자기소개서를 기준으로 6개의 서술 문항과, 6개의 칸이 있는 독서 활동 항목 1개인 총 7개의 항목이 있으며, 각 문항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지원 동기, 진로 계획 및 자기주도 활동(500자 이내)
1) 경북과학고등학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학 후 장래 희망을 이루기 위한 학습 및 진로 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2)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목표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 경험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2. 인성 및 다양한 활동(500자 이내)
1) 아래의 인성 요소를 자신에 맞게 순서대로 나열해 보십시오.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사회성, 규칙준수, 리더십]
2) 자신의 인성 중 1순위와 2순위로 판단한 2가지 요소 중 하나에 대하여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3) 자신의 인성 중 7순위로 판단한 요소의 부족한 부분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1) 문항에서는 다음 표에 단어들을 채워넣는 작업을 거친다.
순위탁월함 ←――――――――――――――――→ 부족함
1순위2순위3순위4순위5순위6순위7순위
나의 인성 요소


3. 창의적 사고력(500자 이내)
중학교 재학 기간 중 교내외 활동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4. 학업 수행 능력 Ⅰ(500자 이내)
중학교 재학 기간 중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특정 분야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몰두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5. 학업 수행 능력 Ⅱ(500자 이내)
중학교 재학 기간 중 수학 또는 과학 교과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하여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6. 탐구 활동(500자 이내)
중학교 재학 기간 중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본인이 직접 계획하고 수행한 탐구활동에 대해 구체적(탐구동기, 과정, 결과, 느낀점 등)으로 적어 주십시오.

2.2. 서술 팁

아래는 경북과학고등학교 합격생들의 서술 팁이다.
서술된 팁이 확실한 플러스 요인인지는 알 수 없으며, 전부 개인의 경험담이나 뇌피셜이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보길 바란다.
겹곽 학생들은 한마디 던져주고 싶은 거 있으면 좀 추가해주세요.

  • 자소서 처음 쓸 때는 다른 사람이 썼던 예시를 보지 말자.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먼저 보게 되면 나의 생각과 수과학에 대한 가치관과 생각이 그 사람의 것으로 퇴색되어버린다. 글이 예쁘지 않아도, 설득력있지 않아도 어차피 그런 부분은 나중에 첨삭하면 될 부분이기 때문에, 먼저 너의 말투와 너의 생각으로 적은 후, 여러 번 첨삭한 이후에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참고해라.
    다른 사람의 글을 먼저 보게 되면 그 사람의 표현이나 서술 방식을 나도 모르게 따라가게 되는데, 잘못하면 표절 검사에 걸리기 때문에 정말 위험하다.
  • 자소서에 뭘 쓸지 막막할 때는 그냥 손 가는 대로 아무 쌉소리나 적어라. 어차피 자소서는 수십번 첨삭하고 고쳐쓴다. 글 답지 않은 글이라도 막 만들다 보면 뭔가 하나는 얻어걸린다.
  • 두괄식으로 써라. 자소서 평가하시는 선생님들은 수백명의 자소서를 연속으로 읽으시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 글이나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불확실하면 자소서를 이해하기 어렵고, 너의 글을 매력있게 보지 못할 수도 있다. 필자의 필력이 엄청나지 않은 경우에는 미괄식으로 썼을 때 선생님들이 너무 피로하다고 하소연하더라.
  • 중복된 단어의 사용을 줄여라. 특정 용어나 형용사, 관형사, 부사를 이용할 때 같은 모양의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글이 단조로워지고, 정말 강조가 필요한 부분에서도 강조 효과가 떨어진다. 일단은 중복된 단어를 사용해서 적더라도 나중에 첨삭할 때 같은 의미를 가진 다른 형태의 표현으로 교체하도록 하자.
  • 너무 유명한 대상이나 식상한 표현은 피해라. '아인슈타인'같이 너무 보편적으로 유명하고 잘 알려진 대상에 대해 서술하면, 평소에도 수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적인가? 라는 학교의 질문에는 적절치 못한 답변이 될 수도 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질릴 정도로 많이 들은 적 있는 내용을 꼭 쓰고 싶다면, 리스크를 뛰어넘을 수 있는 심화성과 전문성을 보여주도록 하자.
    '훌륭한', '노력' 등의 표현은 너무 식상하고 모호한 표현이다. 이러한 주관성을 띄는 표현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자.
  • 상위 교육과정의 지식을 과시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 과학고등학교는 공립학교이며, 영재학교와 달리 엄연히 법적으로 고등학교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입시가 사교육 영향을 받지 않음을 표면적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중학교 교과에서 배우지 않는 상대성 이론이나 코사인 법칙 등의 명칭을 함부로 사용할 경우, 선행학습의 영향을 받았다고 간주될 수 있다.(1) 이러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학생일지라도 학교 측에서도 정말 아쉬워하며 어쩔 수 없이 탈락시켜야 할 수도 있다. 고등학교 교과 이상의 내용을 담고 싶다면 '우연히 과학 잡지를 보다가', '유튜브나 인터넷을 보다가 알게 되었다' 또는 '이런 부분은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하여 더 탐구해보았다'는 뉘앙스의 내용을 사용하자.
(1) 선행학습 영향을 받은 학생을 선발한 것이 명확할 경우, 선행학습금지법에 저촉되어 학교가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